국가보훈부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2006. 10. 13.(금) 80세 생신을 맞이하신 애국지사 이희춘 님의 자택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처 장관 명의 꽃바구니, 생일케익과 지청에서 마련한 기념품 등을 전달하면서,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이희춘 지사는 1926년 충남 부여에서 출생하였으며 1943년 조선독립단에 가입하여 김봉구, 최헌길, 조동훈 등 수명의 동지를 만주로 밀하파는 등 국외 독립운동과의 연계투쟁에 힘썼다. 1944년 4월 24일 부여 부소산 사비루 기둥에 혈서로 ‘조선독립만세’라는 글을 붙이고 도피하다가 체포되어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