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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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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마산】대포에 맞섰던 함안 군북 독립만세운동
부서 보훈과
 1919년 3월 20일 일본군 포병부대가 출동해 만세운동을 진압했을 만큼 전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됐던 경남 함안군 군북3.1독립운동이 그 역사의 현장에서 재현됐다.
 함안군과 군북3.1독립기념사업회는 20일 오전 만세운동 제90주년을 맞아 함안군 군북공설운동장에서 군민과 학생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날의 치열했던 만세운동을 재현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함안은 경남에서 가장 먼저 독립운동이 일어났던 곳으로, 1919년 3월 9일 군내 칠북면 연개장터에서 시작된 독립운동이 12일과 17일 인근 대산면 평림장터, 18일 칠서면 이룡리, 19일 함안읍에 이어 20일 군북으로 확산됐다.
 이날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했던 군북중학교 학생회장은 “90년 전 일본군의 대포에도 굴하지 않았던 조상들의 피와 땀이 오늘날 이렇게 훌륭한 우리나라를 지켜낸 힘이 돼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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