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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보훈지청) 애국지사 위제하 선생 인터뷰
부서 보훈과
  "태극기만 보면 아직도 눈물이 나"

애국지사 위제하 선생 인터뷰..독립 꿈꾸며 역사·민족주의 연구



고령의 애국지사는 아주 작은 소리는 잘 듣지 못했지만, "일천구백삼십사년"이라고 말할 만큼 연도별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위제하 어르신은 1920년생으로 경남에 있는 생존 애국지사 4명 가운데 한 사람이다. 지난 10일 오전 어르신이 원장을 맡고 있는 김해 진영읍에 있는 아동보육시설 진우원에서 만났다

그는 '일천구백삼십사년(1934년)'을 잊지 못한다. 고향인 평북 정주군에서 16살 나이에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또래 30명과 함께 '광조소년회(光朝少年會)'를 만들었다. 그가 회장을 맡았다. 비슷한 시기 조선일보에서 낸 <조광(朝光)>이라는 월간 잡지가 있었다. 빛나는 아침이라는 표면적인 의미도 있지만, '조선을 빛내자'는 뜻도 담고 있었다. 광조소년회 이름 역시 마찬가지다. '술과 담배를 하지 말자', '색깔 있는 옷을 입자' 등과 함께 내부적으로 내걸었던 것은 '자주독립'이었다. 농촌계몽운동으로 야학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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