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은 9월 18일(목) 15:00 도봉구 방학1동 707번지 부지에서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신영교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권희승 국립4.19민주묘지관리소장, 관내 보훈단체장 및 시공사 업체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국민의례와 경과보고로 시작된 이번 기공식은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의 축사와 공사개요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의행 북부보훈지청장은 식사를 통해 현 강북구 미아동 소재 청사가 보훈행정 수요에 비해 매우 협소하고 노후되어 보훈가족들의 이용에 불편이 많았었는데, 수년 간 보훈가족과 보훈공무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 건축사업이 마침에 첫 삽을 뜨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도 축사를 통해 신청사를 건축하게 됨으로써 보훈가족에게 질 좋은 민원환경의 보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참석한 보훈단체장들도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신축청사는 2009년 2월 중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은 행사에 앞서 인근 상가 등에 인사와 함께 떡을 돌리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