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올라온 글입니다. 진정코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계신 우리 보훈복지사, 도우미님들, 그리고 자원봉사단체 회원 여러분들을 칭찬합니다.

 

어제 우연한 기회로 보훈가족을 위한 방 도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 우리 일행은 세사람, 9시가 조금 지나서 보훈청 소속 세사람을 태운 차량에 합승하여 왜관으로 향했다.첫 대면이라 다소는 서먹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김현자라는 복지사? 그녀는 서슴없이 많은 말로 수다? 를 떨었다. 조금은 어색도 하였지만 나는 그녀가 우리에게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애쓴다는걸 알 수 있었다.
왜관인 노 부부의 집에 도착 해서도 그녀는 오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듯 너무 다정스런 모습과 대화로 그분들에게 접근을 하였다. 5시간 가까이 오랜 시간 쉴틈없이 작업을 하면서도 그녀는 다양한 체널로 이야기랑 웃음을 주고 받았고 도배일의 현장소장 역할도 충분히 수행하였다.
길고 다소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끝난뒤 두분 노 부부의 흐뭇해 하는 모습과 김현자 복지사? 에게서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다. 그녀의 가슴속에는 무엇이 있을까?
천사를 본 사람이 있습니까!
천사는... 눈으로 봅니다만 시력이 좋은 사람에게서도, 안경을 쓴 사람에게서도 잘 보아는게 아닙니다. 천사는 마음의 눈에서만 보입니다. 예쁜 모습의 그녀, 그 천사는 가까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