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87주년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 독립유공자 포상전수, 전북지역독립운동 추념탑 참배, 풍남문 타종, 조찬기도회, 독립유공자와 오찬간담회, 3.1만세운동 재현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북 도내 곳곳에서 열렸다. 3.1절 기념식이 2006. 3. 1. 10:00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생존애국지사 4분, 도지사, 국회의원, 각급기관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유공자 2분(건국훈장 애족장) 포상전수,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만세삼창 등을 하여 3.1독립정신을 계승하였고, 기념식이 끝난 후 전북지역독립운동기념탑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풍남문 종각에서 도지사, 전주시장, 국회의원, 전주보훈지청장, 광복회 전북지부장 등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33점의 타종식이 거행되었다. 타종행사가 끝난 후 12시30분에는 생존애국지사 3명, 강현욱도지사, 국회의원, 전주보훈지청장, 5개 보훈단체 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가 개최되었다. 3.1절을 맞이하여 생존 애국지사(전북도 4명) 및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전라북도지사 및 각 시.군 자치단체장의 위문 및 격려가 있었다. 제87주년 3.1절 기념행사로 전주YMCA 주관으로 07:30 코아호텔에서 3.1절기념 조찬기도회가 열렸고, 전주보훈지청의 후원으로 남원 덕과에서는 덕과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09:40～12:00까지 풍물놀이, 기념식, 만세운동 취지 및 격문낭독, 만세시위, 일본 주재소 습격, 헌병 출동 등 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거행되었다. 또한, 3월 10일 10시에 임실 오수에서 오수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오수초등하교, 오수역 등지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