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전주보훈지청(지청장 김대일)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예우하고, 보훈가족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고 겸손한 자세로 안아드려 진정한 예우와 사랑을 실천하고자 6월 1일부터 "FREE HUGS 운동" 전개하였다. 

   김대일 지청장은 1일 첫번째 방문한 고객에게 나라사랑 큰 나무를 달아드리고, 따뜻하게 안아 드렸으며, 지청장실에서 차를 대접하고 나라사랑 큰 나무 천연비누 선물세트를 전달하였다. 첫번째 방문한 고객(조철헌씨, 무공수훈자, 69세, 전주시 남노송동 거주)께서도 처음엔 어리둥절하시며 어색해 하셨지만 "1985년도에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이래 지청장님이 직접 따뜻하게 안아 주는 일은 처음"이라며 고마워했다.

   이날 전주지청을 방문한 강봉준 상이군경회 전라북도지부장, 조금숙 전라북도여성단체 협의회장, 박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내방 인사와 보훈가족을 지청장님, 과장님들이 따뜻하게 안아주며 행복한 6월 호국,보훈의 달 첫날을 시작하였다. 전주보훈지청에서는 고객만족서비스의 일환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FREE HUGS 운동" 전개해 나갈 것이다.

               *** 프리허그 란? ***

 조건없이 안아 준단는 뜻으로 2년전 한 청년이 호주 시드니에서 "프리허그"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을 안아주면서 시작하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