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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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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좋은북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면서,,
부서 보훈선양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면서,,, - 서울북부보훈지청 손숙 -
 
6월은 온천하가 푸르르고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달이다.
해다마 6월이 되면 반세기가 지났어도 그날뿐만 아니겠지만 잊혀지지 않고 눈시울을 짓는 보훈 유가족들이 많다.
그들만의 고통이 아닐터인데..
6월 6일 현충일이 되면  대전국립묘지에서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하여 희생한 많은 전몰호국용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열리고 이날은 국립묘지에 계신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 등을 만나보기 위해 보훈가족들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마음과 정성을 들고서 보훈청에서 준비한 20여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대전 현충으로 떠난다.
전쟁에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되신 할머니.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자수성가한 유자녀 아저씨 그런 부모님, 할머니의 마음을 아는 손자, 손녀들..  보훈가족을 챙겨야 하는 일을 하다보니 같이 떠나는 나의 마음도 그들의 슬픔속에 젖어 있다.
6.25당시 어린 나이에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꺼이 몸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이렇게나마 평화와 자유속에 생활하고 있을터인데..
국립묘지로 떠나는 길과 기념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항상 여행다녀오는 차들로 가득차고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를 잊어버린체 생활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 같다.
6월 보훈의 달,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를 한번 되새겨 보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선열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또한 보훈가족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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