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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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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목포]“5월 유공자 처우 개선 강화에 역점”
부서 총무팀
신임 신경진 5·18부상자회 회장
사단법인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3대 회장으로 신경진씨(53·사진)가 취임했다.
신씨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톨릭 센터 앞에서 군부에 맞서 항의 시위를 하다 계엄군에 붙잡혀 팔과 다리에 골절상을 입어 장애 14급 판정을 받았다.
1980년대 전두환 정부 시절 5.18부상자로 인정된 152명에 포함됐고 2003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다른 부상자들과 함께 정식으로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그는 군사독재의 서슬이 퍼렇던 1982년 5.18부상자 18명이 모여 만든 5·18부상자회 창립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뒤 5·18유공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번에 회원들의 지지 속에 3년 임기의 부상자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씨는 김영삼 정부 시절 명동성당에서 10개월 동안 회원들 및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을 5·18의 주범으로 법정에 세우기 위해 투쟁하기도 했다.
“유공자들의 처우 개선과 다른 5월 단체들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힌 신씨는 “국가로부터 국가보훈처 산하 기관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미흡한 국가지원을 확대하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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