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2008년 2월 1일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명현) 관내 업체인 현대택배(주식회사, 대표이사 김병훈)은 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에 개관 19주년에 맞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상이군경 복지관을 찾은 현대택배(주)의 유ㅇㅇ차장은 복지관 내 상이군경 목욕 시설 등을 둘러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상이군경분들께 진심으로 존경을 표하는 동시에 그 분들의 장애와 낙후된 복지시설에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면서, 향후 정기적으로 현대택배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상이군경복지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시립 상이군경복지관은 ’89년도 개관한 이래로 현재 1일 평균 이용객수 400명 정도이며, 한국전쟁 등에서 부상을 당한 상이군경들이 이용하는 재활시설이다. 현대택배(주)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복지관을 찾은 6.25참전 상이군경등에게 떡국이라도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정성을 보탠다고 말했다.  그동안 복지관 이용자들은 구내식당에서 1끼에 2,500원을 주고 매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