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의행)에서는 2008. 6. 9(월) 생존 애국지사인 이윤장 지사를 방문하여 85회째 맞는 생신을 축하드리고 조국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란(蘭) 화분과 떡 케이크를 전달하였다.
  김의행 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분들의 국가 수호의 고귀한 뜻과 희생정신이 우리 사회 전반에 더욱 확산되어서 국민 화합을 이루어야 하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뿐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말씀드리고, 나라사랑 정신이 살아 숨쉬는 분위기가 한층 성숙 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임을 밝히시면서 담소하셨다.
  이윤장 지사님은 충북 청주 사람으로 광서성 유주에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하여 항일투쟁에 관한 계몽 및 선전활동을 전개하였다. 그 후 광복군 제2지대에 편입하여 산서, 하남지구에서 일본군 와해 공작활동 등을 전개하였고, 정부에서는 지사님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