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김승곤(77년 독립장)선생께서 2008년 2월 24일 07시 향년 93세로 서울보훈병원에서 작고하셨다. 고 김승곤 지사는 1933년 5월 중국으로 망명, 1935년 7월 중국 하남성 낙양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비밀 정보활동을 하였으며, 1938년 10월에는 조선의용대 창설에 참여, 일본군과 수십 차례 전투를 전개하였다. 1943년 4월 임시정부 국무위원회 비서, 12월 광복군 구대장 등 활동을 했으며, 정부는 1977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영안실(5호실, 02-487-2899)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2008. 2. 26(화) 09:30, 장지는 국립서울현충원 애국지사묘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