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신명철)은 2007. 11. 30(금) 관동대 호우회 학생들과 강릉시 미망인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북 영덕지역 전적지 순례를 실시하였다.
  관동대 호우회와 강릉시 미망인지회에서 각각 20명의 회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순례는 호우회 학생들이 국가유공자 미망인을 모시고 1일 손자녀가 되어 경북 영덕의 신돌석 장군 유적지 및 무공수훈자전공비 등의 현충시설을 관람하고 선열들의 위훈과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강릉보훈지청에서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나라사랑정신의 함양뿐만 아니라 현대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