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지 광복절 맞아 태극기 물결 '넘실'
|
|
광복절을 맞아 창원지역에는 전통시장은 물론 아파트마다 온통 태극기 물결로 출렁거렸다.
마산어시장 상인회(회장 김삼조)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어시장 아케이드 내 점포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전했다.
마산합포구 합포동 소재 국제비치 타운의 전 가구(460가구)도 태극기를 게양해 오고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합포동이 국제비치타운아파트를 태극기달기 시범마을로 지정함에 따라 아파트 운영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기금으로 지난 8일부터 전 가구(460가구)에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특히 광복절이 연휴 중에 있는 올해에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12일 일제히 사전 게양토록 홍보해 이와 같은 장관을 이뤘다.
또 내서읍 신우아파트도 태극기달기 시범마을로 지정돼 전 주민이 태극기를 게양했다.
마산합포구 오동동(동장 김원현)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기석)와 통우회(회장 김현자) 등 전 자생단체가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한 태극기달기 운동 홍보 및 국기가 없는 가정은 국기를 즉석에서 달아 주는 행사를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펼쳐 1200여 개의 국기달기의 성과를 거뒀다.
파일
|
|
UR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