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류찬수)에서는 2007. 12. 24(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가사·간병서비스 지원대상자 영정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하였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관내 방배스튜디오(대표 박민철)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홀로 계신 어르신 10분을 대상으로 스튜디오에서 직접 촬영을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 이동보훈차량을 운행 편의를 도모하였다.
  행사를 후원한 박민철 대표는 “어르신들의 노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인데 밝은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촬영을 마친 한 어르신은 “영정사진이 없어서 걱정을 했었는데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이렇게 찍게 되어 다행”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이날 촬영된 영정사진은 정성스럽게 제작한 액자(10만원 상당)에 담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