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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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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신민회창립100주년 기념 도산학회 정기학술회의
부서 보훈과
도산학회(회장 이만열)는 지난 11월 8일 도산기념관 점진홀에서 도산 탄신129주년 기념 도산 학회 정기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년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국권회복을 위해 1907년 조직한 신민회가 창건된 지 10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다.
 
도산학회는 "신민회창립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여 도산의 구국운동과 신민회가 우리나라 민족운동 사상에서 갖는 위치를 되짚어 보았다. 
 
윤경로 도산학회 부회장은 기조 강연에서 신민회가 결성된 1907년은 대한제국이라는 최후의 왕조가 종언을 고한 반면, 새로운 근대시대를 지향한 다양한 역사변화의 전기가 마련되었으며, 새로운 사상과 지도이념으로 무장한 일반 민중층이 다기한 형태로 항일 민족운동을 전개한 의미있는 해 였음을 강조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현 국회도서관 연구관은 안창호의 입장은 실력양성과 독립의 병행의 입장에 가깝다고 정의했다. 신민회 시기 안창호의 구국구상은 공화제 정체를 목표로, 그 실현을 위해 근대적 시민을 형성하기 위한 신민운동을 신민회 중심으로 전개하여 자강운동의 경험과 함께 실력양성과 독립의 병행의 입장을 확고히 해 주었다고 했다. 
 
 또한, 박만규 전남대 교수는 신민회는 식민지화 직전에 민주공화국 건설과 독립전쟁준비를 이념과 방법으로 하는 한국 근대민족주의를 훌륭하게 정립하여 민족 독립운동의 정신적 원동력을 공급 해 주었으며, 훗날 민족독립운동의 지도층으로 활약하게 되는 인재들을 대거 배출하는 역할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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