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김홍일 장군 26주기 추모식』이 8월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영훈 평북성우회장, 김국주 광복회장, 평북성우회원, 육군종합학교 동우회원,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평북성우회장의 개식사, 광복회장 추모사, 정부대표로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의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홍일 장군은 평안북도 용천 출생으로 중일전쟁에 참전하고 1944년 광복군 총사령부 참모장에 부임하여 한미합작으로 국내상륙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1948년 8월 귀국 후 육군사관학교 교장, 육군종합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고 1951년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고 외무부 장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2년에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