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50회 전몰학도병 추념식』이 8월11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학도의용군 무명용사 묘역에서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강대훈 학도의용군회장, 제3사단 임중훈행정부사단장, 백인수 백골정우회장 및 참전용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강대훈 학도의용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공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대표로 참석한 정세윤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산화한 48위 전몰학도병의 명복을 빌고, 전몰학도병들의 뜨거운 애국혼이야말로 우리민족의 긍지요 자랑이며, 후세에 길이 계승되어야할 소중한 정신적 자산임을 강조하고 참석한 학도의용군 회원 및 유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