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정보의 홍수, 다양해진 전자통신 등 더욱 편해진 문명의 이기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세탁기가 없는 관계로 손빨래를 하고 살아가야 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내외는 힘들어 한다. 더군다나 배우자의 중풍으로 손빨래는 더욱 거추장스럽기도 하다.

안동지역 보훈도우미 조동희씨는 세탁물이 많을 경우 그녀의 집으로 직접 세탁물을 갖고와서 세탁을 해서 대상자댁에 전달하기도 하며 손빨래가 때도 잘가고 옷감도 상하지 않고 에너지 낭비도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손빨래가 힘이 들지만 손빨래를 해주는 그녀의 모습에서 대상자 내외는 무척 만족하며 고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