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비밀결사 조직.구국활동 펼친 ‘이광우’지사 생신 맞아 ◈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독립유공자 예우시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생존애국지사의 생신 축하 위문을 실시한다. 「독립유공자예우지침」(대통령훈령 제137호) 시행 2년째가 되는 올해 부산지역에서는 1월 8일 이광우 애국지사님(1925년생, 건국훈장 애족장)이 첫 생신을 맞게 되었다. 이에 부산지방보훈청에서는 1월 6일 오후 2시, 부산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이광우 지사님을 지난 해에 이어 2번째 방문, 국가보훈처 장관 명의의 과일바구니와 케익을 전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였다. 지사님은 해마다 잊지않고 찾아주어 감사하다며, 일제 강점하 항일운동을 하던 시절의 얘기를 들려주셨다. 한편, 부산지역 생존 애국지사는 이태길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87세) 등 19명으로서 애국장 5분, 애족장 9분, 건국포장 1분, 대통령표창 4분으로 지사님들의 실제 생신 때마다 기관장이 직접 방문·위로하고 애로사항등을 청취하는 등 예우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