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의 직원봉사단체인『보비스 섬기미 나눔 봉사단』은 2009. 5. 12(화) 원주지역에 사시는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인 원용백(65세)님댁을 방문 위로하며 현장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봉사단은 3평 남짓한 방에 도배와 장판을 해드리고, 집안팎 대청소 및 가구 분리배출을 해드리는 등 집안을 말끔하게 단장하였다. 봉사단은 주택이 너무 노후되어 도배하기가 무척 안좋은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솜씨를 발휘하여 최상의 도배서비스를 해드렸다.
  10년 전부터 중풍과 당뇨합병증으로 거동이 몹시 불편한 원용백님은 현 거주지로 이사할 때 도배·장판한 이후로 20여년만에 도배·장판하여 말끔해진 집안을 보니 몸과 마음도 깨끗해질 것 같다며 무척 즐거워하셨다. 
  비록 장인의 솜씨처럼 정교하지는 않지만 땀방울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도배·장판 서비스를 실천한 보비스 봉사단은 국가유공자를 섬기는 진정한 참 일꾼의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