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신현재) 직원들은 2007.4.22 4.19혁명 제47주년에 즈음하여 서울신문과 강북구청에서 공동주관하는 4.19기념 제2회 삼각산 우이령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여 “나라사랑 큰나무달기” 캠페인을 통하여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선양하고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덕성여자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박진 국회의원(종로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등 귀빈과 4,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여하였으며, 10:00 정각에 출발한 하프마라톤을 비롯 10km, 4.19km 대회로 나누어 덕성여자대학교를 출발  국립4.19민주묘지입구  우이령을 왕복하는 코스로 1968년 김신조 일당의 침투경로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지 근40년만에 처음으로 일반인에 공개된 우이령은 잘 보전된 삼각산의 자연경관으로 하여 마라토너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서울북부보훈지청에서는 이용희 보훈과장을 비롯 다수의 직원이 하프마라톤 등 각 종목에 참여하였으며, 아침 일찍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에 “나라사랑 큰나무 달기” 캠페인용 현수막을 설치하여 대회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4.19혁명의 뜻을 기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조은옥 보훈주무는 전일 개최된 부처대항 등반대회 선수로 출전하여 우리부처가 우승의 영예를 자치하는데 일조하였을 뿐 아니라, 이날 10km부문에 참가하여 여자부 2위로 입상, 트로피와 부상을 수상함으로써 북부지청의 명예를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