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은 2006.7.13(수) 11:00 4층 지청장실에서 1995년 대통령표창 서훈을 받은 ‘고’정응두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훈장 및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고’정응두지사는 1917.11.6 충남 보령에서 출생하여 1938년 충남 보령의 공립보통학교 영년근속 사은식에서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8월의 옥고를 치뤘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대통령 표창을 추서하였으나 유족을 찾지 못하여 대통령 표창장을 전수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혁신과제 추진으로 동생 정응희씨(서울시 동대문구 거주)를 찾아 훈장과 표창장을 전수할 수 있었다. 정종기 지청장은 정부에서 서훈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훈장과 표창장을 전수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이 분들의 공헌과 희생을 되새시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