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9월의 독립운동가이자 춘천출신 여성의병장인 윤희순 의사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추모 헌다례가 2008. 8. 29(금) 11시 춘천시립도서관 내 윤희순 의사 동상 앞에서 거행되었다.
  한국여성예림회 강원도지부가 개최한 이 날 추모 헌다례는 정종기 춘천보훈지청장, 류연익 광복회강원도지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 헌화, 헌촉, 헌다 등의 순으로 봉행되었다.
  헌다례에 이어 춤사위로 윤희순 의사의 삶을 되새겨보고 조국애의 불같은 혼을 높이 우러르며, 광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한을 위로하는 강원도립무용단의 헌무가 펼쳐졌다. 또한 강원국악예술단의 반주에 맞춰 윤희순 의사의 「안사람 의병가」를 참석자가 함께 제창함으로써 구국항쟁에 앞장선 그 분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