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건국6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한국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사를 기념하기 위한 『윤희순 의사 사적지 탐방 행사』가 강원도내 여성계인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8. 9.17(수) 춘천시 남산면등 사적지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여성예림회 강원도지부(지부장-윤옥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교육감 및 도내기관단체장 부인들과 예림회 회원, 삼운사 회원등 종교계·교육계 인사등이 윤희순여사 동상 참배를 시작으로, 강원대박물관, 묘역, 기념관, 생가터등을 순례하며 다채롭게 펼쳐졌다.
 윤옥자 한국여성예림회 강원도지부장은 이번행사를 통해 역사속에서 윤희순 여사의 활약을 되짚어 보고,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때 분연히 떨쳐 일어나 나라사랑정신을 아낌없이 실천한 윤희순 여사의 그 정신적·문화적 유산을 후세들이 물려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보훈지청에서는 9월 한달동안 윤희순 여사의 업적과 사상을 통해 강원여성의 얼을 선양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추모제,학술회의 및 강연회, 미술전·사진전등을 개최하였으며 윤희순 여사 추모 백일장(9.20), 추모의 밤(9.23), 작곡발표회(9.28)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