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정종기)과  6.25참전유공자회 강원도지부(지부장-이성복)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참전유공자 42명을 초청하여 2008.9.23(화)~9.24(수)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6.25전쟁의 참상과 아픔을 되새겨 역사적 교훈으로 삼기 위한“참전유공자 호국순례”행사를 개최하였다.

춘천보훈지청에서 후원하고 참전유공자회에서 주관한 이번행사는 6.25격전지 및 안보현장을 순례함으로써 전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깊이 새기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접적지역 강원도의 주요 전적지인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의 주요 전적지를 참배하는 순으로 펼쳐 졌는데 첫날인 9.23(화)에는 화천군 평화의 댐, 양구 도솔산 펀치볼전적비, 인제 백골병단전적비를 순례하고 추모행사를 가진 후 고성의 숙소에서 1박을 하였으며 둘째날인 9.24(수)에는 6.25전쟁기념관, 통일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만해마을, 베트남전적기념관 등을 차례로 탐방·순례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호국순례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참전유공자가 지난세기 어려움에 처한 국가공동체를 지켜내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가안보의 중추로서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와 국민역량 결집을 위해 더욱 정진할수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