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명현)에서는 2008.2.4(월) 10시에  생존 애국지사인
박성관 지사를 방문하여 85년째 맞는 생신을 축하드리고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란 화분과 떡 케이크를 전달하였다.
지청장께서는 직장암 수술을 받으신 지사님의 건강을 염려하시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님들의 희생과 애국ㆍ애족 정신을 근간(根幹)으로 이루어져 왔음을 담소하시면서 앞으로도 국가보훈처에서는 생존 애국지사님에 대한 예우풍토 조성과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렸다.
박성관 지사님은 평북 용천(龍川) 사람이다.
광복군 제3지대 부양판사처(阜陽辦事處)에 입대하여 초모공작활동을 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고인(1990.7.12 작고)이 되신 부인 최이옥 지사님도 평북 용천(龍川) 사람으로 광복군 제3지대 제1구대 구호대(救護隊)에 입대하여 항일활동을 전개하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1982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