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58회 영천신령대첩 전몰용사 합동추도식이 9월4일(금) 오전 11시 영천시 신령면 성환산 공원 내 신령지구전승비앞 광장에서 김석암 경주보훈지청 보훈과장을 비롯하여 허평환 육탄용사 호국정신선양회 총재, 신령지구 전투 참전유공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추도식은 대한민국 육탄용사 호국정신선양회가 주관하여 6.25전쟁 당시 국군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북한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격파해 승전의 기운을 일으키며 적의 주력부대를 격멸하여 전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육군 제6사단 변규영 중령(당시 육군소위)등 육탄 11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석암 보훈과장은 추념사를 통해 청성육탄용사들의 충혼을 후세에 전하고, 나라를 위해 공헌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이 영예로운 삶을 살고, 국민들로부터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