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경주보훈지청장은 9월25일(금) 형산강 둔치에서 열린 제6회 형산강 살리기 행사에 참석하였다

 한국특수재난본부 포항시지회(지회장 김기하)주관으로 개최된 이번행사에는 정하태 경주보훈지청장을 비롯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구 시의회부의장, 권준영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한국특수재난구조단 대구은행 등 기업체 임직원 시민 학생 등 1600명이 참가했다

개회사와 격려사로 시작된 1부행사는 포항시장 대구지방보훈청장 의회부의장 지방항만청장의 축사가 이루어졌고 2부행사에서는 한국특수재난구조단원과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형산강 물속에 뛰어들어 페그물과 페타이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 주변 정화활동을 하였고 기업체 임직원 및 각 읍면동 주민들은 형산강 둔치 주변 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였다

 수중에 잠겨있는 생활쓰레기는 형산강 수질 오염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어류의 길을 막고 산란장소를 파괴하는 등 수중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원인이 되고있다 이에 한국특수재난본부에서는 지난 2004년부터 형산강 살리기 수중 정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그림그리기 대회, 열기구 및 보트체험, 독도사진전시회 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살리고 형산강의 수질보전과 환경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정해태 경주보훈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경북지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국단체로서 국민통합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에 기여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