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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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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공군호국영령추모제 거행
부서 보훈과
강릉보훈지청(지청장 이기용)과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회장 김영환)는 10월 27일 오후 2시 「강릉지구전적비」 앞에서 ‘강릉 공군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하였다. 6.25전쟁 당시 조국 영공의 불침번으로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보라매 조종사들과 공군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이기용 강릉보훈지청장, 이영만 공군제18전투비행단장, 김남곤 강릉시 문화관광복지국장 등 각계 인사와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유가족, 공군 현역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내빈 및 회원들의 헌화 분향, 김영환 회장의 추도사와 이기용 강릉보훈지청장의 추모사, 이근식 강릉시 부시장의 추모사에 이어 공군 의장대의 조총발사, 공군18전투비행단의 추모비행 순으로 거행되었다. 강릉 공군기지는 1951년 8월 1일 사천기지에서 제1비행단으로 창설되었고, 그 해 10월 강릉기지로 이동하여 제10전투비행전대를 편성, 한국전쟁 당시 한국 공군이 최초로 단독 출격한 곳으로, 특히 미 공군이 오백여 차례나 출격하고도 폭파하지 못한 평양 동쪽 승호리 철교를 단 11회의 출격으로 폭파시킴으로써 한국 공군의 전투력을 과시하였다. 「강릉지구 전적비」는 6.25전쟁 당시 호국의 불꽃으로 산화한 11명의 젊은 보라매 전투조종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1982년 강릉시에서 1억3천여만원을 들여 200평의 부지 위에 높이 11m의 규모로 건립된 것으로, 한국공군참전유공자회에서는 매년 강릉보훈지청과 강릉시, 공군18전투비행단의 후원으로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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