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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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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제46주년 4.19기념식 및 최초희생자 김주열 열사 추모제
부서 보훈계
4월 19일 오전 10시 김주열열사 묘역(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소재)에서 강현욱 전라북도지사, 나종진 전주보훈지청장, 최진영 남원시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김주열열사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주관으로 제46주년 4.19기념식 및 김주열 열사 추모행사가 거행되었다. 이 행사는 국민의례, 김주열열사 약력소개 및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추도사(도지사), 추모사(남원시장) 추모시낭독(금지중학생), 4.19노래제창, 4.19혁명기념 독후감 및 그림그리기 시상, 김주열열사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주열 열사는 1944년 10월 7일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에서 4남 2녀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 금지동초등학교와 금지중학교를 졸업한 후 1960년 마산상업고등학교(현 용마고)를 진학하였다. 1960년 3월 15일 자유당정권의 3.15 부정선거에 항거하는 규탄 대회에 참여 시위중 행방불명되었다가 실종 27일만인 4월 11일 마산앞바다 중앙부두에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이에 격분한 마산시민들은 시내 전역에서 연3일 동안 규탄집회를 개최하여 전국의 모든지역으로 확산되었고, 김주열 열사의 죽음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1960년 김주열열사의 시신이 고향인 금지면 옹정리에 안치된 후 1992년도부터 성역화 사업이 추진되었고, 추모각, 파고라, 기념관, 표지석건립, 김주열로 명명등의 사업이 추진되었고, 올해부터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 4억3천만원, 도비 3억원, 남원시비 1억6천을 확보하여 성역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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