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구청 까페에 올라온 새로 시작하시는 보훈도우미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보훈가족분들을 위해 추운날씨에도 늘 고생하시는 보훈도우미선생님들 화이팅입니다!!

 

(1.5)
안녕하세요
첫단추를 끼우는 신입도우미입니다
여러 선배님 복지사님 보훈청에 계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 어르신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설례이기도하고 걱정도앞섭니다
잘할수 있을까 혹 불편을 드리지나 않을까 등 그분들을 편히 해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드리나!
선배님들께 많은 지혜를 듣고싶어요
좀전 어르신들의 주소를 받았습니다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지지만 이분들이 저를기다리시기에 행복합니다
기온 차이가 많이 나니 감기조심하세요~~

(1.7)
처음으로 어르신들을 찿아뵈었습니다
"제가 도와드릴께요"라는 말에 와주것 만으로도
전화한통 만으로도 고맙다는... 자주오면 미안하다는
말씀에 죄송하고 부끄럽고 내 주위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라도 자주 건네지못한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오늘 초행길이라 많이걷고 정신없이 다녔습니다.
다니면서 많이 떨었더니 피곤해서 이만 줄입니다.
옷 두툼히 입으시고 금요일에만나요.
복지사님 수고 많이 하세요.
제가 전화 자주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