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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서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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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절홍성] 순국선열의 날은...(기고문)
부서 보훈과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은 을사조약 늑결(勒結)을 전후하여, 순국하신 선열들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회의(1939.11.21)에서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1997년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 정부기념일로 복원된 날이다.
순국선열의 날을 11월 17일로 정한 것은 바로 이 날이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을사조약이 늑결된 날(1905년)이며 또한, 이 때를 전후하여 수많은 선열들이 일제에 항쟁하다 순국하였기 때문에 다른 어떤 날 보다  의미가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올해의 68주년을 맞이하는  순국선열의 날은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중앙 기념식을  백범기념관에서 원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 유가족 및 정부 주요인사와 시민 등 1,000여 명을 초청하여 거행한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순국하신 그분들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는 마음을 갖는 한편, 그 분들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길이 무엇인가를 한번쯤 깊이 생각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번 순국선열의 날에 우리 고장에서 잘 알려진 독립운동가의 유적지를 찾아가 볼 생각이다. 바로 민족대표 33인중의 한분이신 옥파 이종일선생님( 원북면 반계리)을 비롯하여  국외에서 활동하면서 국권회복의식을 고취시킨  우운 문양목선생님(남면 몽산리)  이시다.
나의 나라사랑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국민 모두의 나라사랑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이 있기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며, 지난날 나의 무지와 무관심을 다시 한번 반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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