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 소모임 보훈큰사랑나눔회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지역에 홀로사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 보훈큰사랑나눔회에서 방문한 정운기할머니(76.충주)와 이강분할머니(76.증평)는 신혼시절에 6.25전쟁이 발발하여 남편이 전사한 후 슬하에 자녀도 없이 평생을 홀로 외롭게 지내 방문한 회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하였으며 전팔예할머니(83.음성)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복무 중 순직한 후 남편도 일찍 세상을 떠나 평생을 외롭게 사시었다. 보훈큰사랑나눔회 조형국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하여 소중한 가족을 나라에 바치고 어렵게 생활하는 보훈가족들을 매월 찾아뵙고 집안청소도 하고 말벗도 되어드리면서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덜어드렸으면 하는 소망을 얘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