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추헌용)은 2006.8.11(금) 생존애국지사 전병철 선생의 생신을 맞아 자택을 방문,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화환을 증정하며 지사님의 건강을 기원하였다. 전병철 선생은 1944년 부산제2상업학교에 재학하던 중 울산비행장 근로작업태업을 주도하였고 학우들에게 일본군에 지원하지 말 것을 종용하는 등의 활동을 함. 1944년 12월 22일 부산제2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밀양금융조합 수산지소에 12월 26일 취직하여 1945년 울산경찰서 형사에 의해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체포되어 울산으로 연행되었다. 유치된지 4개월 반만인 6월 2일 부산검사국으로 송치되어 부산형무소 미결감방에 구류되어 옥고를 치르고 1945년 광복으로 울산에 구속된지 7개월, 형무송 구류된 지 2개월 반인 8월 16일 출옥하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리어 2004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