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 윤경훈 보훈과장은 07. 4. 13(금) 금년으로 여든네번째 생신을 맞이하신 생존 애국지사 배선두 선생 댁을 방문하여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꽃바구니와 케익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였다.
 현재 안동보훈지청 관내에는 여덟분의 애국지사가 생존해 계시며 배선두 선생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43년 10월 일제에게 강제로 징집되어 중국 남경지구 일본군에 배속되어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1944년 3월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일군을 탈출한 후 중국군 유격대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그 후 1945년 4월 중국 중경에 도착하여 토교대(土橋隊)에 입대하고 광복군총사령부 경위대에 배속되어 복무하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이런 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