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의성군무공수훈자전공비 제막식이 2007.4.17(화) 11:00에 김호열안동보훈지청장, 김복규의성군수, 의성경찰서장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경북도내 23개 무공지회장 및 회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호국동산에서 거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지청장은 축사를 통해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서 조국을 구하고 세계평화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무공회원들의 노고와 기념비건립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난날 나라와 겨레를 위해 보여주었던 뜨거운 애국애족정신으로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원로로서의 역할과 의성군무공수훈자회가 신뢰와 존경받는 애국단체로서 거듭나기를 당부하였다.

 무공수훈자전공비는 지난 2006.10~2007.1월까지 3개월간 군비 3,000여만원을 들여 높이4m, 넓이4.3m의 탑으로 건립되었으며, 뒷면에 대령이상 24명, 중령이하 180명 등 총 204명의 무공회원 명비를 각인하여, 무공수훈자의 애국심과 불멸의 나라사랑 정신을 후세에 알리고 의성군민들의 나라사랑과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