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신현재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은 2007.11.29.(목) 11:00 이북5도청사(통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왈우 강우규의사 87주기 추모식』에 참석하였다.

 

  추모식에는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 신현재 북부지청장, 정중렬 평안남도 도지사, 문용춘 덕천군민회장, 평남도민회원, 덕천군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 약력소개, 추모사, 추모시 낭송, 헌화분향, 추모가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왈우 강우규의사(1859.6.5.~1920.11.29.)는 평남 덕천 출생으로 1919년 만주·노령 등지에서 3∙1독립운동을 전개하다가 서울에 돌아와 조선총독 사이또 미노루에게 폭탄을 투척하여 37명을 부상케 하였으며 1920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65세로 순국하였다. 강의사는 의열투쟁 뿐만 아니라 문화계몽 사업에도 힘을 써 6개소의 학교와 3개소의 교회 및 1개소의 노인단, 민회 2개소를 조직하여 운영하기도 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여 1962년에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