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제31대 부산지방보훈청장을 역임했던 박상하 청장이 2005년 12월 29일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했다. 박청장은 대구청에서 첫 출발을 하여 대구에서 17년간을 근무하였으며 처본부 13년, 서울청 6년 그리고 부산청 근무를 마지막으로 보훈공직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을 가지고 38년간 봉직한 보훈처를 퇴임 후 보훈심사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임명되어 보훈문화 창달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정확한 판단력과 차분한 업무추진으로 직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아온 박상하 청장은 부산청의 무궁한 발전과 직원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셨다. 퇴임식에는 관내 단체장, 산하지청 지청장, 가족, 직원들이 참석하여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였으며 행사 후 덕담을 나누며 오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