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 추모비 안내판 설치 완료 ] 부산 해운대 장산 모정원 내에 있는 ‘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 추모비는 일경의 수배를 피해 만주로 망명, 신흥 무관학교를 졸업하고 청산리 최전선에서 중대원을 지휘하여 빛나는 전공을 세웠으며, 민족적 사회주의 운동으로 항일의식 고취에 앞장서신 강근호 선생(1990 건국훈장 애국장)의 독립정신을 후손들에게 일깨우기 위하여 2000년 4월 건립되었으며 2003년 9월에는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물로 지정되었다. 또한 평생을 항일독립운동과 진충보국에 바친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2005년 4월 『애국지사 강근호 선생 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박상하)은 국가현충시설물로 지정된 현충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도모와 홍보를 통하여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공훈을 기리고 민족정기선양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하고자 각종 현충시설에 대하여 안내판 설치 및 개보수작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던 중, 안내판 없이 위치해 있어 장산을 찾는 시민 및 학생들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어 있던‘ 강근호 지사 추모비’ 에 대하여 예산 100만원을 지원하여 2005년 12월 22일 안내판을 설치 · 완료하였다. 이 안내판 설치와 주변정화사업을 통하여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쉽게 추모비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호국보훈과 안보체험의 공간 및 민족정기선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 및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