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국가보훈처는 9월 30일(수)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방동리 124번지에서 부산 및 경남권 거주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요양시설인 『김해보훈요양원』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김양 국가보훈처장,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유관기관 및 보훈단체 중앙회장, 보훈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수와 테이프 절단식을 하며 개원을 축하했다.

 

   김양 처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의 추앙을 받아야 할 국가 유공자들은 평균 연령이 65세가 넘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하기 힘든 분들이 많다"며 "이런 현실을 감안해 앞으로 대구, 대전에도 요양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요양원에는 물리치료실과 온열치료실, 물리치료실, 일광욕실 등 각종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고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 등 140여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요양시설로 인근 전문병원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등 의료와 결합한 토털서비스도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다른 요양시설과 차별화한 점도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