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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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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달의 호국인물 현양 행사 참석
부서 총무과
  이봉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지난 8일 이달의 호국인물 현양행사에 참석하였다.
  전쟁기념관(회장 김석원)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대 관계자 약 70여명도 참석하였으며, 6월에는 『김현일 공군 대위』가 선정되었다.
  1928년 3월 평안남도 평양시 서정리에서 출생한 김현일 대위는 평양에 소재한 평화중학교를 졸업했으며 1949년 6월 공군사관학교 제1기생으로 입교하였다. 1951년 7월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한 그는 1952년 1월 공군비행단에 배속되어 비행교육대 교관요원으로 비행훈련을 시작하였으며, 1953년 4월 1일 제10전투비행단으로 배속된 이후 6월초까지 F-51 전폭기 조종사로서 공지합동작전과 적 보급로 차단작전에 참가하여 큰 전공을 세웠다.

  1953년 6월 13일 지상군 근접항공 지원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김금성 소령 지휘 아래 강릉기지를 이륙한 그는 13시 30분 경 고성 부근의 적의 벙커를 공격하다가 불행하게도 적의 대공포에 피탄되자 애기와 함께 과감하게 적진에 돌진, 장렬히 산화했다.

  정부는 호국의 별로 산화한 그의 공로를 기려 공군 중위에서 대위로 일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무공훈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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