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안동보훈지청(지청장 박노진)에서는 4일 KT안동네트워크써비스쎈터 “참사랑회” 후원으로 소년·소녀 가장 2가구와 결연을 맺고 2008년 1년간 학자금으로 가구당 매월 5만원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이들을 위문하였다.
 이날 위문은 안동보훈지청 황의섭복지과장과 KT안동네트워크써비스쎈터 “참사랑회” 이성기 회장, 이주일 노조지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동생들과 함께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박ㅇㅇ양(17세)을 위문하고 나서, 참사랑회 이성기회장은 평소 “보훈가족은 국가에서 전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므로 봉사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실상을 알고 보니 아직 보훈가족 중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구가 있음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며, 향후 안동보훈지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보훈가족봉사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녀가장 박ㅇㅇ양(17세)의 웃음을 잃지 않은 시종 밝은 얼굴로 인하여 이날 위문한 황의섭복지과장 등 위문자들의 기분 또한 좋아 흐뭇한 위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