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 정종기)에서는 춘천MBC, 국방부, 육군본부, 강원도, 강원지방병무청, 강원도재향군인회와 함께 10.26(금) 21:55분 6.25전사자 유해발굴을 소재로 한 HD특별기획 다큐멘터리 <0.00001%>를 제작 방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춘천보훈지청 주관으로 춘천문화방송과 보훈단체장, 유관 기관등이 참여한 합동 간담회 등의 결실로, 한국전쟁당시 주요 격전지였던 강원도지역에서 진행되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을 심층 취재함으로써 애국, 호국정신을 고취시키고 비무장지대의 유해발굴, 북한지역에 대한 유해발굴 및 남북한 유해송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제2부“훈장” 편이 11.2(금) 21:5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 이 프로그램은 아래 주소에서 다시 볼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랍니다.
http://www.chmbc.co.kr/tv/sub0111_3.asp

<주요내용>
 제1부 유해
　6.25전사자 중 미 발굴된 호국용사는 13만 5천여명, 지난 1년 동안 유해발굴단에서 발굴한 유해 175구 가운데 유가족 곁으로 간 호국영령은 단 1구이다.
산야에 묻힌 전사자가 가족을 만날 확률은 13만분의 1, 0.00001%에 불과하다. 이루기에 너무 희박하지만 우리는 100% 포기할 수 없다.
한국전쟁이 끝난지 반세기가 넘은 지금 아직까지 이름모를 산야에서 자신들의 유해를 찾아주길 바라는 영령들이 많다는 사실은 우리를 부끄럽게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국(춘천MBC)과 춘천보훈지청, 강원지방병무청, 강원도청, 재향군인회 등으로 이뤄진 TF팀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숨은 국가유공자를 찾아줌으로서 훈장대상자들에게는 명예를 후손들에게는 호국선열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