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북서부보훈지청

지(방)청소개

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전북서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익산) 우리고장출신 독립운동가 정휴규(鄭休圭)
부서 보훈과
 전북 고창 사람이다.

 1938년 4월 부터 정읍을 활동무대로 조직된 비밀결사 신인동맹에 가담하여, 종교적 결합을 바탕으로 일제의 신사참배를 반대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는데 힘을 쏟았다.

 신인동맹 보천교도들이 독립운동을 목적으로 조직한 비밀결사단체로 일제패망을 기원하는 한편 국권회복에 앞장서기를 결의하고 대원 50여명으로 조를 편성하여 경찰서 습격 등을 계획하였다.

 평소 항일의식이 투철했던 정휴규은 신인동맹 설립초기부터 활동하며 동지들 규합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였다.

 그런데 1940년 12월 경, 비밀결사 신인동맹이 일경에 발각되면서, 모든 계획들이 무산되었을 뿐 아니라 주도자도 검거되었다.

 그는 이 일로 1943년 10월 6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으로 징역 3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7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