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호남 최초 기미 3.1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거리가 조성됐다.
 군산시 구암동(동장 손서안)은 지난 1일 국군의 날과 3일 개천절을 앞두고 구암동 양촌로 500m에 [나라사랑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조성한 태극기 거리는 구암 현대 아파트에서 연안도로를 잊는 500m 구간의 신규도로로 양편 24개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양해 주민과 도료이용자에게 나라사랑을 표현한 특색 있는 도로로 만들어 졌다.
 아울러 구암동 주민자치회의는 현대 아파트(1024세대), 세풍 아파트(394세대)를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로 지정하고 지정된 아파트는 태극기 집중게양기간인 3일까지 국경일 100%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에는 태극기가 훼손된 세대 및 없는 세대를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태극기를 지원하고 있다.
 손서안 구암동장은 [10월중에는 무궁화거리 조성도 완료하여 애국심과 애향심이 살아있는 동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