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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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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국문) - 우리청소식(충북남부보훈지청)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청주]충북 10월의 독립운동가
부서 보훈과
2006년 10월 우리고장 출신 이 달의 독립운동가】 윤용구 선생 (1891. 10. 20. - 1971. 10. 20.) ◈1995. 건국훈장 애족장◈ 충북 제천(堤川) 사람이다. 이강년(李康年) 의진의 독전장(督戰將)으로 충북 제천·단양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윤용구는 일제의 강요와 위협 아래 1905년 11월 체결된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우리 민족에게 국망의 위기임을 절감하고 국권회복운동의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중 1907년 7월 헤이그 특사사건으로 광무황제가 퇴위 당하고 「정미7조약(丁未7條約)」이 체결되는 등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였고, 8월에는 군대까지 강제로 해산되는 준식민지 상황이 되었다. 윤용구는 이 같은 시기에 중부지방에서 눈부신 활동을 전개하던 이강년 의진에 참여하여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이강년 의병장은 을미의병 당시 문경에서 안동부 관찰사를 처단하는 등 의병항쟁을 전개하였다가, 1907년 7월 「정미7조약」에 격분하여 다시 봉기하였다. 그리하여 이강년 부대는 김상태(金尙台)를 비롯한 백남규(白南奎)·변학기(邊鶴基)·성익현(成益鉉)·김운선(金雲仙) 등 유능한 해산군인과 합류하여 대부대로 성장하였다. 이 때 윤용구도 이강년 의병진에 가담하여 1907년 10월 독전장이 되었다. 이후 부하 의병을 이끌고, 여러 곳에서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등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 청주보훈지청·충주보훈지청·광복회 충북도지부는 선생의 탄신 115주년을 기념하여 2006년 10월‘우리고장 출신 이 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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