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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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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65주년 태극단 학생독립운동 추념식
부서 총무관
⊙ 5월 9일(수) 오전 11시 태극단독립운동기념탑 앞 ⊙
5월 9일 오전 11시 태극단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제65주년 태극단학생독립운동 추념식이 우무석 대구지방보훈청장, 권준호 광복회대구경북연합지부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태극단학생독립운동은 1942년 조국이 일제하에서 신음하던 때 당시 대구 상업학교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비밀단체인「태극단」을 결성하여 전개한 항일운동이다.
  10대의 꽃다운 나이에 조국광복이라는 원대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매우 치밀하고 조직적인 행동강령을 가지고 이상호 단장을 비롯한 26명의 단원들이 1년여 동안 계획한 무장 항일투쟁을 준비하다 1943년 5월 23일 태극단장 이상호가 체포되고, 5월 25일과 27일에 단원 25명 전원이 체포되었으며 이 중 16명이 석방되고, 1명은 병보석 석방 후 순국, 나머지 6명은 법정 최고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일제는 민중봉기를 우려해 이 사실을 극비에 부쳤고, 광복  이후에는 6.25동란, 4.19학생의거 등 여러 국내외적 사정으로 태극단의 진가가 묻혀 있다가, 1963년 제3공화국 탄생과 함께 일제치하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등 그 당위성이 높아짐으로써 이들의 피어린 독립투쟁사가 비로소 빛을 보게 되었으며, 최근에 와서야 태극단 학생독립운동이 민족사적 의의가 매우 높은  항일독립운동으로서 1920년대 광주학생의거와 쌍벽을 이루는 위대한 학생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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