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우무석)에서는 “고령의 무의탁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을 2007년도 자체혁신과제로 선정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자녀 없이 혼자 살고 있는 80세 이상 고령의 무의탁 보훈대상자 21세대를 선정하여 청장, 과장 등이 직접 방문하여 위로·격려하고 있으며, 또한 생신일 전후에는 영남대학교 호우회 학생들과 연계한 생신축하위문, 보훈도우미와   결연한 가사간병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지난 7일, 우무석 청장은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에 거주하는 6.25전몰군경 유족인 김모(81세) 할머님댁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김 할머니께서 1951년에   남편이 전사한 이후 고향에서 남편의 넋을 기리며 꿋꿋하게 살아온데   대하여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고령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신걸 보고 보훈도우미를 지원하기로 약속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