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춘천보훈지청(지청장 김창석)의 직원봉사단체인『보비스 섬기미 나눔 봉사단』은 2009. 9. 9(수) 철원 이평리에 사시는 가사·간병서비스 대상자인 박태수(96세) 할아버님댁을 방문 위로하며 현장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날 『보비스 섬기미 나눔 봉사단』은  건강악화로 수년동안 청소를 하지 않아 쥐, 바퀴벌레등 각종 벌레들의 터전이 되어버린 노후 주택을 말끔히 청소하여 노부부를 기쁘게 해드렸다. 봉사단은 방안의 모든 물건들을 꺼내고 까맣게 변해버린 장판을 걷어 물로 깨끗이 닦고 모든 가구와 유리창의 먼지를 제거하였으며, 오래동안 빨지 않아 벌레가 득실거리는 옷가지를 세탁 해드렸다. 봉사단은 병균에 무방비하게 노출되어 있던 노부부의 위생 안전을 위해 먼지와 벌레들과의 사투를 벌인 끝에 청소를 무사히 마쳤고 할아버님은 이제야 방에서 편안하게 잘 수 있겠다며 감사의 미소를 지으셨다.